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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큐] "국내 닭 작고 맛 없다"...주장 이어가는 이유는? / YTN

2021-11-26 0 Dailymotion

■ 진행 : 강려원 앵커
■ 화상중계 : 황교익 / 맛 칼럼니스트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가 국내에서 생산되는 닭은 너무 작아서 맛을 없다는 글을 올려 국민음식 치킨이 논란이 됐습니다. 어제 이 시간에 대한양계협회를 연결해 이야기 들어봤는데요. 오늘은 황교익 씨를 연결해서 왜 이런 주장을 하고 계신지 들어보겠습니다. 황교익 씨, 나와 계십니까?

[황교익]
안녕하세요. 황교익입니다.


안녕하세요. 이 치킨게임의 시작이 황교익 씨의 발언에서 시작됐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먼저 한국 치킨이 전 세계에서 크기가 가장 작고 맛이 없다, 이런 주장을 하고 계신 이유, 간단하게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.

[황교익]
제가 주장하는 게 아니고요. 농진청과 국립축산과학원에 나와 있는 자료 그리고 외국의 육계, 치킨 모습을 담아놓은 여러 영상들 그리고 외국의 육계 관련 회사들 자료 이런 것을 종합해 볼 때 한국이 이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작은 닭을 육계를 키웁니다.

이건 농업 기관 자료에도 그렇게 나와 있습니다. 지구에서 가장 유일하게 작은. 그리고 그 작은 닭이 맛없다라는 것도 제가 그 말을 하기 이전에 이미 농진청의 자료에도 작은 닭은 맛이 없는 닭고기다라고 아예 문건으로 적혀 있습니다.


어제 양계협회 얘기를 들어보니까 또 반대되는 농진청 자료도 있다, 이렇게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. 좀 자세히 들여다 보니까 성분, 닭에 있는 성분을 연구한 그 주요 내용이 좀 다른 것이고 그게 맛에는 크게 다를 것이 없다,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, 이렇게 되어 있더라고요.

둘 다 농진청에 있는 자료다 보니까 사실 양측의 입장을 지지해 주는 건 맞는 것 같거든요.

[황교익]
그러면 어제 저도 그 인터뷰를 봤습니다. 양계협회 회장이 이런 말을 했어요. 그게 작은 닭이 맛있다라는 자료는 아니다라고 이야기를 했어요.

그런데 이때까지 2010년대부터 시작해서 거의 10년 동안 육계와 치킨업계는 작은 닭이 맛있다는 영계 마케팅을 해 왔거든요.

그러면 10년 동안 국민을 속인 거죠. 작은 닭이 특별하게 맛있다는 근거도 없으면서 영계 마케팅을 해 와서 작은 닭을, 지금 지구상 유일하게 1.5kg 육계를 먹게 만든 그걸 실토한 것이라고 봐야 되는 거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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